■ 화상연결 :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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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연결 :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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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화상연결 :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김기현 의원이 지금 기다리고 계신데 김 의원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필리버스터로 3시간 반대 입장을 그렇게 토론을 하셨는데 통과는 됐습니다. 지금 심정은 어떠십니까?
[김기현]
사실 저희들이 권력의 애완견화되고 있는 검찰 그것 안 된다고 계속 막고 있는데 이제는 애완견 수준이 아니고 아예 수족과 같은 그런 권력비리 은폐처 또 야권 인사 탄압처 그것을 발족시키는 일을 거의 군사작전하듯이 여권이 해버렸습니다. 매우 참담하고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의회주의가 말살되고 있다는 그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국민의힘은 비토권을 얘기하시는데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비토권 문제가 아니라 공수처 출범 자체를 싫어하는 것 아니냐. 그래서 문제가 자꾸 꼬인다 이렇게 얘기하고 그것 때문에 법을 개정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공수처를 출범시키는 게 싫으신 겁니까? 아니면 비토권만 있으면 공수처는 얼마든지 환영입니까?
[김기현]
기본적으로 저희들은 공수처가 위헌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위헌심판을 헌법재판소에 두 건이나 내놨는데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소식이 없습니다.
저희들은 기본적으로 이 법 자체가 위헌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떻든 이 법이 현재 시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니 그걸 다시 위헌 결정이 날 때까지는 저희들로서도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차선책으로 그렇다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인물을 세우자. 그렇게 저희들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고요. 이 비토권, 두 명이 반대하면 안 되게 되어 있는 비토권이라는 것은 우리 야당이 달라고 한 게 아닙니다.
이 법은 그냥 여당이 자기들 마음대로 일방적으로 강행처리, 날치기처리한 겁니다. 자기들끼리 서로 뒷거래 흥정해서 선거법하고 주고받았던 이게 흥정물 아닙니까?
그때 저희들이 극렬 반대를 했죠. 자기들 스스로 야당이 반대하면 절대로 출범할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약속했고 그래서 거기에 따라서 야당에 준 비토권이라는 건데 무조건 여당이 시키는 대로 OK 안 하면 야당 비토권 빼앗아가겠다, 그리고 이번에 법을 새로 통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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